학생들이 설날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
1. 반에서 몇등하니
2. 키는 좀 컸니?
3. 누구는 어느 대학 갔다더라
4. 남자(여자)친구는 있니?
교복업체 스마스학생복이 75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
39.4%(2958명)의 학생들이 친척들로부터 가장 듣기싫은 말로 ‘성적 얘기’를 꼽았다.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
가장 1위로는 “반에서 몇 등이나 하니?‘, 어느 대학에 갈 거니?” 와 같은 성적 관련 질문이라고 밝혔다.
뿐만 아니라 43.8% (3293명)의 학생들이 설날 가장 피하고 싶은 질문으로는 ’공부‘라고 답할만큼 학업관련 질문에서
스트레스와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.
가장 듣고 싶은 말로는 ‘멋있어졌네(예뻐졌네)와 같은 외모관련의 덕담이 차지했다.
어린 학생들에게 외모가 가장 중요시되고 또 그만큼 민감한 시기인 만큼 외모관련의 질문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다.
가족들이 오랜만에 다함께 모인 즐거운 자리인 만큼 학업 적 부담과 스트레스에 짓눌린 학생들에게 부담되고 난해한 질문보다는
덕담과 위로로 아아들을 감싸주고 응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.